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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TVING)

[CSI 마이애미] CSI 시리즈 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드라마

by 한실장 세상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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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2년 9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방영된 CSI 마이애미는 총 232편이 제작되었고,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CSI 시리즈 중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막장이 되지 않은 걸로도 유명하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히기도 한다. 호라시오 케인 반장을 중심으로 팀원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수사물 드라마다.


2. 등장인물

3급 감식 수사관  반장  호라시오 케인 (데이빗 카루소)

CSI 과학수사대 반장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언제나 인자하고 평온한 표정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도 그를 가볍게 보지 않고 존경하며 따른다. 틀에 박힌 수사방식을 벗어나

3차원적인 사고방식으로 마치 퍼즐을 맞추는 사건을 풀어나간다. 월등한 능력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불의를 보면 해선 안되는 행동을 아주 가끔씩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아이를

성폭행한 범인을 잡은 뒤 조용히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호라시오 케인이 없는 CSI 마이애미는 존재할 수 없다.

 

 

2급 감식 수사관  캘리 드퀘인 (에밀리 프록터)

몸매면 몸매,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느 하나 빠지는 건 없는 캘리는 CSI에서

없어선 안되는 존재이며 특히 탄도학에 있어서 단연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다. 사건 현장에

떨어진 총알 하나만 있어도 범인을 어느 정도 유추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활발하고,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날 정도로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에릭 델코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기도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한다. 

 

 

1급 감식 수사관  에릭 델코 (아담 로드리게즈)

잘생긴 외모로 주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에릭은 밝은 미소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수사관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며 특히 수중 수색 전문가로서의 능력이 월등하다. 과거 수영선수였으나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한 후 남을 돕는 삶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경찰이 된다. 캘리의 후배로

항상 선배라 부르며 깍듯이 대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간직하다 연인으로 발전되지만 사내연애의

한계를 느끼고 헤어진다.

 

 

팀 스피들 (로리 코크레인)

항상 지저분한 턱수염과 언제 감았을지 모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팀.

그런 팀은 호라시오 케인을 제외한 팀원들 중 가장 뛰어난 수사능력을 가지고 있다.

수사 중 총기가 발사되지 않아 범인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1급 감식 수사관  라이언 울프 (조나단 토고)

순찰경관으로 일하다 호라시오 케인의 눈에 띄어 CSI과학수사대 팀으로 들어온다.

팀 스피들의 사망으로 빈자리를 채우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팀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언제나 깔끔하고 올곧은 성격을 가진 라이언은 수사관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다른 팀원들에 비해 특출난 특기는 없지만 모든 방면에서 쉽게 익히고

쉽게 적응한다.

 

 

 

DNA 분석 전문가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 (에바 라 루)

평소 현장에서 나오지 않는 분석 전문가로 내부에서만 있기에는 너무 뛰어난

외모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라시오를 제외한 모든 남자 팀원들과 썸을 타는

매력적인 수사관 나탈리아는 항상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고 분석 전문가로서의

능력 역시 뛰어나다. 후에는 현장으로 투입되기도 하지만 현장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검시관  알렉스 우즈 (간디 알렉산더)

의대를 나온 후 병원을 개업하려 했으나 누명을 쓰고 생활이 힘들어지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검시 사무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중 CSI 과학수사대 검시관으로

오게 된다. 검시를 하며 시체에게 말을 거는 알렉스의 모습은 다소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녀는 시체를 환자처럼 대하며 예의를 지킨다. 뛰어난 검시 능력으로 과학수사대팀에게

많은 증거를 가져다준다.


3. 줄거리

마이애미에 있는 CIS과학수사대는 호라시오 케인 반장을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나간다.  육감과 본능 위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호라시오 케인을 총기류 전문가 캘리와 수중 수색 전문가 에릭, 다방면으로 뛰어난 라이언이 뒤따르며 수많은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시즌1부터 시즌 10까지 큰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편마다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나간다.

 


4. 감상평

필자를 해외드라마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 드라마가 CSI 마이애미다. 다른 시리즈도 조금씩 보기는 했지만 마이애미만큼 빠져들지는 못했다. 호라시오 케인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이기 때문에 너무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극성팬이 생길 정도로 호라시오 케인의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어 보였다. 작은 사건들이 주를 이루기도 하지만 커다란 하나의 이야기와 작은 사건들도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있고 시즌이 더해가면서 다른 캐릭터들 중심의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길어지는 시즌에도 인기를 유지한 걸로 보인다. 넷플릭스나 티빙에서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시 한번 방영된다면 연차를 내면서까지 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 CSI 마이애미는 볼 가치가 있다.

 

드라마 천국의 한실장이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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