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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12화 일본판 이은해 가스라이팅 사건(2) 1. 일본판 이은해 스미다 미요코 2011년 11월 오사카 파출소로 40대 여성이 뛰어들어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자신과 여동생, 제부 그리고 그 악마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백한다. 경찰은 창고에서 드럼통 속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콘크리트를 부수고 시신을 꺼내보니 나체 상태로 사망하였으며 드럼통 모양대로 시신의 뼈가 부러져있었다. 발견 당시 그 시신의 체중은 약 22kg이었으며 사망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상태였다. 40대 여성이 말한 악마는 스미다 미요코로 가스라이팅 사건의 주범이다. 어린 시절 인부들을 관리하는 직업을 가진 아버지와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인부들을 당근과 채찍질로 이용하여 돈을 찾취하는 아버지에게서 사람을 조종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 2022. 9. 11.
[세계 다크투어] 12화 일본판 이은해 가스라이팅 사건(1) 1. 이은해 계곡 살인사건 전 국민을 분노와 두려움에 떨게 한 이은해 계곡 살인사건을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은해는 2017년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남편 윤씨와 만나 결혼 결혼 후 남편을 가스라이팅하여 마음대로 조종하고 지배 남편의 월급을 착취하여 자신은 신혼집에서 살고, 남편은 반지하에서 홀로 거주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살게 한다. 안정적이며 고연봉임에도 불고하고 남편 윤씨는 아내 이은해에게 전기요금, 운동화 구매 등으로 거의 사정하다시피 하며 살고 있었다. 이은해는 남편 윤씨의 현금, 퇴직금 중간 정산금, 각종 대출 등으로 약 7억 원이란 돈을 갈취한다. 이은해는 평소 남편 윤씨를 폭행이 잦고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에게 더 폭행을 한다며 남편 윤씨를 설득한다. 안주에 복어 피 등을 넣.. 2022. 9. 11.
[세계 다크투어] 11화 우크라이나 전쟁과 닮은 보스니아 전쟁(2) 1. 봉쇄된 사라예보의 생존비밀 1,425일 동안 포위되어 식수, 음식 등이 끊긴 사라예보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UN의 점령지 었던 유일한 안전지대 공항 건너편을 터널을 만들어 물자를 옮기고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의 아들 바키르 이제트베고비치와 네자드 브란코비츠라는 건설자가 코울러 가족의 집을 찾아와 터널이라는 것은 언급하지 않고 무언가를 위해 집을 달라고 부탁한다. 코울러 씨의 가족은 지하 터널을 만드는데 함께하였고, 시민들은 하루 8시간씩 24시간 동안 교대로 작업했다. 760m의 터널은 4개월 만에 완성되었고 당시는 1993년이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터널을 통해 물자를 옮기고, 보스니아 지원군의 이동통로로.. 2022. 8. 27.
[세계 다크투어] 11화 우크라이나 전쟁과 닮은 보스니아 전쟁(1) 1. 제네바 협약을 무시한 민간인 학살 보스니아 전쟁 제네바 협약이란 19세기 중반부터 인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제네바 협약이 만들어진다. 협약 1. 1864년 육전에서 군대의 부상자 및 병자의 상태 개선에 관한 것 협약 2. 1906년 해상에서 군대의 부상자, 병자 및 조난자의 상태 개선에 관한 것 협약 3. 1929년 포로의 대우에 관한 것 협약 4. 1949년 전시에서 민간인 보호에 관한 협약 현재 일어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 2022년 7월 19일 도심에 있는 종합쇼핑몰에 미사일을 쏘고 어린이 포함 2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크게 다쳤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후퇴한 뒤 침공 기간 동안 끔찍하게 살해당한 민간인 시신은 약 400여 구로 모두 손발이 뒤로 묶인 상.. 2022. 8. 27.
[세계 다크투어] 1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혼녀 다이애나 비의 의문의 죽음(2) 1. 최악의 날이었던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 버킹엄 궁전부터 결혼식장인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두 사람이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가던 거리를 로열 웨딩 루트라고 부른다.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480여 년 만에 열린 왕족의 결혼식이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이었으며, 50여 나라에서 80여 개의 방송사가 생중계하였고 시청자 수만 7억 5천 명이나 됐다고 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만 같았던 결혼식을 마친 14년 후 다이애나 비는 자신의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었고,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것만 같았다는 말을 한다. 면사포가 달린 모자를 쓴 찰스 왕세자의 내연녀 카밀라가 결혼식장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찰스와 카밀라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귀족 혈동이기는 하나 왕비가 될만한 신분이 아닌 카밀라를 ..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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