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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소개

[스팀게임] 마트를 운영하는 CEO 게임, 슈퍼마켓 시뮬레이터(Supermarket Simulator)

by 한실장 세상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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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시뮬레이터 소개

게임명 : 슈퍼마켓 시뮬레이터 (Supermarket Simulator)
출시일 : 2024년 2월 21일
플랫폼 : PC
가격 : 14,500원
DLC(확장팩) : 없음
장르 : 시뮬레이션, 경제, 경영, 싱글 플레이
평가 : 매우 긍정적 (29,523) 2024년 5월 5일 기준

슈퍼마켓 시뮬레이터는 말 그대로 편의점 정도 되는 작은 규모의 매장에서 대형 마트 수준으로 키우는 마트 CEO되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 얼리엑세스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굉장히 매니악한 게임성 때문에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컨텐츠가 많지 않아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상품을 늘리고, 매장확장, 직원 채용 등의 단순한 게임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반복되는 게임에 빠져 약 일주일에서 2주 정도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

게임 시스템

게임을 시작하면 작은 매장에서 컴퓨터 한 대와, 계산대 한대가 놓여있다. 참고로 세이브 공간은 하나 밖에 없다는 걸 알아두고 시작한다.

컴퓨터를 클릭하면 슈퍼마켓, 관리, 은행 3가지 아이콘을 볼 수 있다. 슈퍼마켓은 물건과 가구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상환 기한 등을 게이머가 정할 수 있다. 

 

관리는 항목이 많아서 아래와 같이 따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 라이선스 : 제품 라이선스로 일정 레벨이 오르면 돈을 지불하고 새로운 제품을 해금할 수 있다.
  • 계산서 : 임대료와 명세서 계산서에 대한 지불을 진행 할 수 있다.
  • 성장 : 일정 레벨이 오르면 돈을 지불하여 매장의 크기를 확장할 수 있다.
  • 고용 : 레벨 구간 10, 20, 30, 50에 이르면 계산원과 재입고 직원을 뽑을 수 있다.
  • 저장 : 물건의 재고를 저장할 수 있는 창고를 확장할 수 있다.
  • 맞춤화 : 업데이트 예정

물건을 구입해 진열대에 진열하고 시장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한 뒤 오픈하면 오전 8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혼자서 운영할 때는 중간중간 물품을 구입해서 진열대를 채워야하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고 직원이 생기면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한다.

게임 공략과 꿀 팁

슈퍼마켓 시뮬레이터를 시작하면 750달러 대출을 한번 받고, 진열대와 물품을 구입해서 판매를 시작한다. 추후에 다른 대출은 받지 않는 걸 추천하며 대출을 받기 시작하면 계속 대출금만 값다가 돈을 빨리 벌지 못한다. 초반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대출을 받지 않는 게 시간이 갈 수록 돈이 벌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계산원을 먼저 채용하는데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효율이 좋은 재입고 직원을 먼저 구하는 걸 추천한다. 계산원이 한 명 계산할 때, 필자는 최소 4~5명을 계산할 수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답답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재입고 직원 1명 채용 - 계산원 1명 채용 - 재입고 직원 1명 채용 - 계산원과 재입고직원 채용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게 비교적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레벨 30이 됐을 때, 계산원 2명+재입고 직원 3명이 되고, 느린 계산은 주인공이 중간중간 해주면 된다. 매장의 크기가 좀 커졌다면 그때 계산원 한 명 더 추가하면 된다.

레벨이 됐다고 무턱태고 제품 라이선스를 구입했다가 돈이 모자르면 또 대출을 받게 되므로 돈이 적당히 벌렸을 때 라이선스를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저장고(창고)를 꾸준히 업글해주고 선반(렉)을 설치해서 물건을 구입해놓으면 재입고 직원이 알아서 진열대에 진열한다. 창고를 구역별로 잘 정리해서 물건을 구입해두면 나중에는 매장을 보지 않고 창고에 남은 재고만 파악하여 구입해두면 점점 나만의 마트가 완성되어가며 원활하게 잘 돌아간다.

개선 되어야 할 점

아직 얼리엑세스라서 버그가 많이 발견된다. 그 중에서 필자가 발견한 버그와 해결방법을 적어본다.

가장 큰 버그는 대출을 이중으로 납부하게 되는 버그이다. 대출 기한을 10일로 잡아서 모두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상환 버튼이 계속 활성화 되어있다. 아무 생각없이 '이건 뭐지' 하고 눌렀다가는 돈을 두배로 갚는 셈이 되니 저장하고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계산원은 딱히 버그가 없지만 재입고 직원은 가만히 서있거나, 물건을 들고 서성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는 게임을 저장하고 메뉴로 나갔다가 다시 시작하면 버그가 사라진다. 

 

손님이 물건을 사지 않고 진열대 앞에서 계속 서성이거나 서있는 버그는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렇지 않다면 역시 저장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된다.

 

버그는 아니지만 그 외 개선되어야 할 점은 계산원의 업무 속도가 너무 느리다. 재입고 직원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할 정도로 느린 편이다. 나의 바코드 찍는 소리가 '삐삐삐삐'라면 계산원은 '삐.......삐........삐'의 속도로 들리니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얼리엑세스지만 아직 이렇다 할 컨텐츠가 없는 게 사실이다. 새 물건 팔기, 매장 확장, 직원 고용, 창고 확장이 전부인 슈퍼 마켓 시뮬레이터는 추후에 1호점, 2호점 등 지점을 만드는 방식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개선 되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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