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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소개/전략게임

[고전 게임 무료다운로드 3탄] 코에이(KOEI) 삼국지4 명작과 망작의 반열에 오른 삼국지

by 한실장 세상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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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발매일 : 대한민국 기준 1995년 10월 / 파워업 키트 1996년
  • 개발사 : 코에이(KOEI)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2와 3가 성공함에 따라 삼국지 4 역시 국내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다. 단순한 숫자싸움에 불과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여러 가지 시스템과 그래픽이 대폭 개선되면서 삼국지 시리즈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시리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작과 망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2. 전작과의 차이점

도트 그래픽과 숫자전쟁이라고 불리웠던 그래픽은 사라지고, 인터페이스도 마우스 하나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무력이 높은 장수만 있으면 천하통일을 쉽게 할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내정에 힘써야 하며, 적절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가 필요하다.

 

 

 

개발, 치수, 상업은 금, 군량 수입 등에 영향을 미치며, 가장 중요한 기술은 전투에 사용하는 발석차, 파쇄차, 연노 등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투자하여 최고치로 올려놓아야 전투를 조금 더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밀정을 통해 타국의 정보를 일정기간 볼수도 있고, 다양한 계략으로 적진영에 아군의 장수를 매복하거나, 헛소문을 퍼뜨려 장수들의 충성도를 하락시켜 데리고 올 수도 있다.

 

 

 

신군주 1 + 부하장수 1명만 등록 가능했던 신장수 등록은 수십 명이 등록 가능해지면서 자신만의 국가를 세워 많은 인재들을 데리고 시작할 수 있다.

 

능력치부터 스킬, 얼굴 등 다양한 선택지가 생겨났고, 파워업 키트라는 확장팩이 등장하면서 더 많은 얼굴 사용이 가능해졌다.

 

 

 

전투는 필드와 공성전으로 나뉘는데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이 바로 공성전이다. 공격과 수비가 같은 수의 병사를 가지고 있다면 공격 측은 쉽게 성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다.

 

수비 측은 성벽 위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적군에게 낙석 등의 계략을 사용할 수 있고, 높은 위치에서 연노를 이용해 화살을 쏟아부을 수도 있다.

 

공격 측은 필드에서 최강군대라 불리는 기마병이 성벽을 오르지 못하지만 발석차와 파쇄차의 등장으로 성문을 쉽게 부술 수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전투 밸런스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이 보인다.

 

 

 

3. 명작이 망작이라 불리는 이유

삼국지 4가 명작이라 불리지만 망작이라 불리는 이유는 장수의 능력 중에 화계와 낙뢰, 그리고 천변, 풍변의 사기적인 능력 때문이다. 낙뢰는 적군과 아군 구별 없이 랜덤으로 떨어지지만 한 번의 공격으로 한 부대가 괴멸할 정도의 피해를 입는 사기적인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전투는 공성전과 평야전이 있는데 평야전에서 천변으로 날씨를 바꾼 뒤, 화계를 쓰고 풍변으로 바람 방향을 바꾸면 화면 전체를 쉽게 화염으로 뒤덮어 아군의 피해 없이 적군을 퇴각시킬 수 있다.

 

파워업 키트라는 확장팩이 등장하면서 밸런스의 균형이 더 무너지기도 했는데 편집을 이용하여 일명 치트키를 사용할 수 있다. 도시 인구, 병사 수, 사기, 장수의 능력치 등을 쉽게 바꿀 수 있게 되면서 게임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지만, 마니아층에게는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삼국지 4는 앞으로의 삼국지 게임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명작이라 불릴만한 게임으로 남아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두기의 고전게임에서 삼국지 4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nemo838.tistory.com/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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