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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줄거리와 등장인물

by 한실장 세상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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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제목 : 천 원짜리 변호사
  • 방영일 : 2022
  • 출연 :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등
  • 장르 : 드라마, 수사물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이보다 더 특별한 변호사는 없다. 수임료 단돈 천 원에 어떠한 일도 거부하지 않고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천 원짜리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한때는 검사였지만 어떠한 계기로 인해 검사를 그만두고 수임료 천 원짜리 변호사가 됐다.

 

컬러풀한 정장에 멋스러운 선글라스를 끼고, 사건을 맡기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도와줄 정도로 정도 많고 정의감 넘치는 똘끼 충만한 변호사 천지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줄거리

검사였던 천지훈 변호사는 과거 애인이 운영하던 변호사 사무실을 이어받아 수임료 천원만 받고 무슨 일이든 해결해준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박진우 사무장과 함께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했다가 소매치기 범으로 누명을 쓴 소매치기 전과 4범의 이명호를 변호하게 된다. 이명호는 아내와 딸에게 다시는 소매치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자신의 손을 돌로 내려칠 정도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천지훈은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신청하여 상대편 검사 백마리와 논쟁을 벌인다. 백마리(김지은)는 법무법인 백의 대표 백현무(이덕화)의 손녀딸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검사이다.

 

처음 배심원들의 의견은 유죄로 가는 듯했으나 천지훈 변호사의 논리적이고 감성적인 변호로 만장일치 무죄로 의견이 모아진다. 

 

 

백의 대표 백현무는 재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후 손녀딸 백마리를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에서 2개월 동안 시보를 하라며 보낸다.

 

 

 

 

이렇게 똘끼있는 천 원짜리 변호사 천지훈, 언제나 해피한  분위기 메이커 사무장 박진우, 한 성격 하는 백마리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꾸려간다.

 

 

 

3. 감상평

천원짜리 변호사의 숨겨진 내용은 천지훈 변호사의 아버지와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밝혀내는 것이 진짜 이야기다.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가 전개되지만 뒤로는 너무도 어둡고 추악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내용의 전개는 매우 매끄럽고 국내 드라마 특유의 고구마 먹은 듯한 답답한 전개는 없으니 시원시원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다. 

 

 

 

 

남궁민은 워낙 연기가 탄탄한 배우로 어떠한 역할도 자신의 캐릭터처럼 잘 소화해내지만, 필자가 이번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배우는 백마리 역의 김지은이다. (필자는 김지은 이란 배우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

 

디테일한 표정연기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고, 오버스럽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그녀의 연기가 천원짜리 변호사를 더욱 빛낸 게 아닌가 싶다.

 

마치 영화 레슬러의 황우슬혜를 보고 빠져들었던 것처럼 김지은이란 배우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천원짜리 변호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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