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즈니 플러스(Disney+)

디즈니플러스(Disney+) 김래원, 손호준 주연의 (소방서 옆 경찰서)

by 한실장 세상 2022. 12. 4.
반응형

 

1. 소개

  • 제목 : 소방서 옆 경찰서
  • 방영일 : 2022년 디즈니 플러스
  • 출연 :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 장르 : 
  • 관람등급 : 

경찰과 소방서 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소방서 옆 경찰서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찍은 김래원의 출연 확정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평소 바른 청년으로 이미지가 각인된 손호준은 소방사 역할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보다 강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2. 줄거리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 해서 진돗개라는 별명을 가진 진호개(김래원)는 광수대에서 검거율이 가장 높은 레전드 형사였지만, 가해자 폭행건으로 태원으로 좌천된다. 태원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First Responder(최초 대응자)로 활동하게 된다. 재난, 사고, 범죄 등이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인원으로 소방교 봉도진(손호준), 소방사 송설(공승연)과 함께 공동 대응하는 일이다. 

 

 

 

 

좌천된 첫날부터 연쇄살인범에 납치된 여성이 아파트 방에 갇혀 엄마에게 112에 신고를 해달라며 연락이 온다. 범인은 자신의 집이 아닌 납치하여 살해한 여자의 집에 다른 여자를 납치하여 감금시킨 상황이다. 기지국의 위치가 좋지 않아 위치추적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수사는 지연되어간다.

 

진호개는 여성이 납치 된 곳이 범인의 집이 아니라는 것을 유추해내고 그걸 바탕으로 실종, 납치 사건이나 관리비가 장기간 미납된 집을 수사해보지만 쉽지가 않다.

 

 

 

 

진호개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봉도진과 송설을 설득하여 납치된 여성이 불을 지르게 하여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로 위치를 찾기로 한다. 피해자는 화장실에 있는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이려 하지만 가스가 없다. 봉도진은 가스 없이 라이터로 불을 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불이 붙는다.

 

 

3. 감상평

 

소방서와 경찰서가 사건을 공조한다는 내용의 소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고, 믿고 보는 배우 김래원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김래원과 손호준의 평소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듯한 느낌의 캐릭터는 보는 사람에게 약간의 어색함을 준다.

 

예의 바른 청년 손호준은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소방대원으로 조금은 오버스러운 연기, 원래부터 건들건들하거나 부드러운 배역을 모두 소화했던 김래원 역시 '나 진돗개야'라는 인식을 주려고 더 어필하는 모습들이 아직은 어색하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1~2화 동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이 끝났다면 3화부터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소방서 옆 경찰서 공식 홈페이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