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추천 그라운디드(GROUNDED) 집 정원 생존 게임 아이들이 줄었어요

1. 소개

 

출시일 : 스팀(steam) 2022년 9월 28일

플랫폼 : pc, xbo, xsx

장르 : 생존게임

 

4명의 학생들이 영문 모를 이유로 몸집이 작아져 집 마당에서 개미, 거미, 무당벌레 등과 공존 및 사투를 벌이며 생존하는 게임인 그라운디드는 얼리엑세스 때부터 신박한 소재와 높은 완성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생각보다 짧은 얼리엑세스 기간 때문에 잦은 버그나 완성도면에서 불안한 요소를 보이기도 했지만 빠른 업데이트로 문제점들이 해결되고 있다. 집을 짓고, 연구하고, 새로운 장비를 만들고, 메인과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자신들이 작아진 이유를 알게 된다.

 

 

 

2. 채집, 장비 및 건축

그라운디드의 채집은 맨손으로 채집할 수 있는 조약돌, 잔가지, 식물섬유 등이 있고, 도끼, 망치 등으로 식물을 자르거나 단단한 돌을 부숴 채집할 수 있다. 

 

 

 

 

등급이 높은 채집 도구가 있으면 더 상위 재료를 채집 가능하며, 높은 등급의 도구를 만들려면 캐릭터 자체 과학력을 올려 등급이 올라야 제작이 가능하거나 자원 분석기를 통해 아이템을 분석하여 청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건축의 경우 처음에는 풀로 만드는 집부터 나무처럼 단단한 집을 만들 수 있으며 정해진 틀이 아닌 플레이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의 집을 만들 수 있는 자유도가 있다. 나무 위에 집을 지을 수도 있고, 2층 집, 복층 구조, 커다란 성까지 다양한 건물 제작이 가능하다.

 

3. 전투, 특성 및 퀘스트

그라운디드의 전투는 일반 생존게임과 다를 게 없지만 초반에는 잡을 수 있는 곤충이 진드기, 바구미 정도이다. 평소 개미, 거미를 볼 때의 생각으로 섣불리 공격했다가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특히, 거미는 정원에서 최강 몬스터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 원거리 무기인 활이나 등급이 좋은 무기가 아니라면 쉽사리 잡을 수 있으니 웬만큼 장비가 좋지 않다면 도전하지 말자.

 

그라운디드는 다양한 특성이 존재하는데 처음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창을 자주 사용하면 창잡이라는 특성이 생기고 이를 신체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맵을 돌아다니면 현장연구소가 여러군데 있고 그곳에서 단서를 모아 플레이어가 왜 작아졌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현장연구소를 통해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여 과학력을 얻으면 상위 등급의 장비, 건축이 가능해진다.

 

 

 

4. 평가

생존게임 중 유일하게 몬스터가 아닌 집 앞마당 정원에 있는 곤충들과 사투를 벌이는 그라운디드는 얼리엑세스 때부터 호평을 받았다. 곤충이 풀이나 돌에 끼이는 등의 잦은 버그와 낮은 AI가 지적되기도 했지만 정식 발매가 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수정되었다. 

 

할인기간이 아니더라도 39,9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어 적극 추천한다.

 

앞으로 유튜브와 티스토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