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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미스트] 넷플릭스 드라마 마을을 뒤덮은 안개 속 괴물

by 한실장 세상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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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트

  • 2017년 시즌 1
  • 출연 : 모건 스펙터, 알리사 서덜랜드, 거스 버니, 다니차 추르치치, 오케지에 모로, 루크 코스그로브 등
  • 장르 : sf 시리즈, 스티븐 킹 소설 원작, 호러 시리즈
  • 툭징 : 불길한, 어두운, 무서운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2. 줄거리

한적한 어느 마을에 정체불명의 안개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잠시 스쳐 지나갈 거라  생각되는 그런 안개가 아니라 사라지지도 않고 점점 햇빛을 집어삼키고 마을을 뒤덮는다. 마을 전체가 고립되고 집안에 있던 사람들은 나올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피신한 곳을 찾는다.

 

안개는 마을 구석구석을 뒤덮고 안개 안에 있던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안갯속으로 자연히 사라진 건지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먹힌 건지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마을에서 가장 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쇼핑몰에 모여든다. 하지만, 쇼핑몰 안에서 겁먹은 사람들은 들여보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자신들도 언제 사라지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몇몇 사람들만 쇼핑몰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고 문을 잠그기로 한다. 무거운 물건들로 문을 막고 유리같이 취약한 부분은 종이나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들을 보호할 방법들은 찾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안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중 안개에서 무언가와 마주쳤다 겨우 살아남고 쇼핑몰 안에 들어온 사람에게 조금의 정보를 얻게 되지만 아직도 정체불명의 존재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왜 사람들을 공격하는지 알 수가 없다.

 

 

불안과 공포로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의견들이 나뉘면서 상황판단을 쉽게 하지 못한다.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쇼핑몰 밖에 있는 차를 통해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되돌아가려고 밖으로 나가지만 비명소리만 들려올 뿐 나가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

 

내부적으로 단단해져야 할 시기에 어긋난 신앙심을 가진 한 여인이 신의 노여움을 샀다면서 사람들을 선동하여 작은 무리를 형성한다. 이 무리는 마치 사이비 종교처럼 신을 거슬렀다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씌우고 사람을 공격하면서 더욱더 혼란에 빠뜨린다.

 

 

이제 마을은 완전히 안개에 뒤덮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안개 속 괴물의 정체가 드러난다. 안개 속 괴물은 정말 신의 노여움인지, 외계에서 온 생명체 일지 알 수 없다.

 

3. 감상평

필자는 미스트를 처음 접해본 게 영화 미스트였다. 영화 미스트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당시 매우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트는 영화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고 어울리지 않는 출연진으로 재미가 떨어진다. 내용면에서는 드라마가 원작과 더 가까울 수는 있어도 흥행의 성공 여부로 따진다면 시즌 1로 끝난 걸로 보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안개가 마을을 뒤덮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에 갇혀 안개 속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은 참신하고 좋았지만 영화를 본 후라면 많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천국의 한실장이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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