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2023년 2월 4주차 영화(비영어권) 인기 순위 TOP 10

1. 인기 순위 1위 ~  5위

국내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드디어 1위에 올랐습니다. 비영어권은 국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작품들이 많아 소개하기가 더 힘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순위가 내려간 영어권 영화라는 달리 대체적으로 오른 영화들이 눈에 보입니다.

 

 

1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Unlocked)

3위에서 주간 시청시간이 두 배 가까이 오르면서 1위로 올라왔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면서 개인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 소름 돋는 이야기로 스마트폰이 우리 현실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있는 해주는 작품이다.

 

 

 

 

 

 

2위 서부전선 이상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주간 시청 시간이 약 두배로 껑충 뛰면서 순위 역시 5 계단 상승하여 2위까지 올랐다. 순위권에서 유일한 전쟁영화이기도 하지만 전쟁의 실상을 잘 표현해 낸 서부전선 이상 없다가 빠른 상승을 보이지만 1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와 시청 시간이 워낙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1위의 탈환은 쉽지 않을 듯하다.

 

 

 

 

 

 

3위 치히로 상 (call me chihiro)

순위에 처음 진입한 영화지만 단번에 3위까지 오른 치히로 상은 전직 성 노동자 직업을 가졌던 치히로라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닷가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식사가 너무 좋아 바닷가 도시락 가게에 일하며 정착하게 된다.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치히로를 통해 마음을 치유받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치유받는 치히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위 서커스 (Crikus)

지난주보다 4,250,000 시간에서 약 400,000 시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 상승하여 4위가 된 서커스. 국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어서 인지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5위

스퀘어드 러브:처음부터 다시 (Squared love all over again)

전작보다 나은 후속 편은 없다는 말을 입증하듯이 후속편인 스퀘어드 러브:처음부터 다시는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주간 시청 시간 역시 지난주에 비해 약 4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Netflix Top 10 - Global

 

 

2. 인기 순위 6위 ~ 10위

6위 올 더 플레이스 (All the places)

두 남매가 지난날 약속했던 바이크 여행을 시작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던 올 더 플레이스는 주간 시청 시간이 반 이상 줄어들어 2위에서 6위까지 떨어졌다.

 

 

 

 

 

 

7위 신체 찾기 (Re/Member)

4위에서 7위로 내려온 신체 찾기는 주간 시청 시간 기록으로 봤을 때, 다음 주에는 순위권에 머물기 힘들어 보인다.

 

 

 

 

 

8위 엘리트 스쿼드 (elite squad)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엘리트 스쿼드가 8위로 진입했다.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80년 중반에 교황 바오로 6세가 브라질 방문을 한다고 하는데 슬럼가에 있는 한 호텔에 묶겠다고 한다. 발칵 뒤집힌 브라질 정부는 슬럼가를 청소하려는 작전을 시작한다.

 

 

 

 

 

 

9위 안 편한 사랑 (an in convenient love)

새롭게 진입한 필리핀 로맨스 코미디 영화 안 편한 사랑은 2시간 2분이라는 러닝 타임 동안 두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담고 있다. 시작은 가벼운 만남으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지만 계약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서 둘은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10위 더 라스트 머시너리 (the last mercenary)

과거 액션 영화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장클로드 반담이 또 한 번 액션영화에 도전했다. 전직 특수 요원이었던 그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을 시작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만난 아들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미션보다 더 어려운 아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노장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장클로드 반담의 액션은 나이를 생각했을 때, 볼만하지만 과거의 영광이 얼마나 더 오랫동안 순위에 머물게 해 줄지는 모르겠다.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